💚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서평단

💚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서평단｜이벤트

2023. 1. 31.

💚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서평단｜이벤트

🔎 잘 안 보이시나요?

Contents｜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서평단 모집｜이벤트

님, 태세우스 신화를 아시나요?

도시를 구하기 위해 괴물(미노타우로스)를 물리쳐야 하는 임무를 지닌 테세우스. 그가 빨간 실을 이용해 괴물을 죽인 후, 괴물이 살고 있던 미로를 빨간 실로 탈출하는 신화입니다.

"그런데 테세우스 신화가 오늘 주제랑 무슨 상관이야?!"

라고 생각이 드셨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관련이 있습니다. 왜냐구요? 오늘의 주제, 팔리는 아이디어란 오래된 문제(괴물 죽이기)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고 목표(도시 구하기)를 성취하는 데 필요한 강력한 한 방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신간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의 '빨간 실' 전략을 통해 팔리는 아이디어를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서평단 모집, 뉴스레터 서포터즈 기대평, 그리고 이벤트 소식도 들고 왔으니, 흥미롭게 읽어주세요:)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

미로 정원을 빠져나와 당신의 이야기를 전하라

당신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람들이 흥분해서 스스로에게 들려줄 이야기로 만들게 하는 일. 이 기술을 이 책에서는 ‘빨간 실Red Thread’이라고 칭한다.

아이디어는 규모가 크든 작든 간에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변화를 자극한다. 하지만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아이디어가 시작되는 곳(그리고 그 아이디어가 퍼져나가는 곳)은 종종 전설의 미로 정원만큼 어둡고 복잡하다. 아이디어의 빨간 실을 고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우리는 먼저 그것을 발견해야 한다. 테세우스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이 걸어갔던 길, 아이디어의 맨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어야 한다.

아이디어가 처음 그리고 빨리 실패하는 지점

나는 4년 동안 TEDx케임브리지 책임 프로듀서로 일했다. TED 토크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나는 책임 프로듀서이자 아이디어 전략가로서 영감을 주는 강연자들의 수많은 지원서를 검토한다. 지원서 양식 첫머리에는 이런 주문이 있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140글자 이하의 한 문장으로 설명해보세요.”

안타깝지만 지원자 대부분은 이 벽을 넘지 못하고 바로 이 지점에서 꿈을 접는다. 그들은 프로그램 관리자들이 더 검토하고 싶어 할 만하게 아이디어를 설명하지 못한다. 지원서 수백 장 중에 한두 개만 그 기준을 통과한다.

중요한 아이디어는 창조자의 머릿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고객에게 설명해야 하는 순간, 아이디어는 잡혀서 죽어버리고 말았다. 왜 그랬을까? 비록 훌륭하게 보였어도, 아이디어라고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롭고 더 나은 방식으로 괴물을 죽이는 방법이라고 하기엔 충분하지 못했다. 그보다 더 많은 뭔가가 필요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미로를 헤쳐나가는 방법을 보여줘야 한다. 테세우스가 빨간 실을 이용해 미로 정원을 빠져나갔던 것처럼 말이다. 그래야만 우리는 그들을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이 우리 아이디어(그리고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모든 것)가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다.

필기구를 들어보자

당신은 ‘나는 다르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내 아이디어는 너무나 분명해서 사람들은 즉각적으로 그 탁월함을 인정하리라고 믿는다.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한번 도전해

보자. 당신의 아이디어를 “TEDx 테스트”에 집어 넣어보자. 필기구를 준비하자.

어떻게든 당신이 행동하게 만들어야 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고 상상해보자. 그 사람은 잠재 고객일 수도, 투자자일 수도 혹은 원고를 투고할 출판사일 수도 있다. 그들은 당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들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그래, 당신 아이디어는 대체 무슨 뜻인가요?”

단지 머릿속으로만 아이디어를 생각하지는 말라. 지금 당장 적어보자. (기다려주겠다.) 좋다, 다 됐는가? 이제 자신이 쓴 것을 보면서 다음 질문에 답해보자.

당신의 아이디어가 분명한지, 충분히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더 많이 배우려는 사람이 관심을 기울일 만큼 탁월한지 알고 싶다면, 이러한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에 기회를 주려면, 각각의 질문에 “그렇다”는 답변을 얻어내야 한다. 하나라도 “아니오”라고 답했다면, 당신의 고객이 그 아이디어를 둘러싼 미로 속에서 길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다. 그들은 고개를 끄덕이긴 하지만 그 아이디어에 따라 행동하지는 않을 것이다.

실망하지는 말자. 이 책을 끝까지 읽는다면, 고객을 휘어잡는 간결하고, 설득력 있는 문장을 만들 수 있을 테니까. 나는 그것을 ‘빨간 실 직결선Red Thread Throughline’이라고 부른다.

전문가의 시각이 아닌,

미로를 헤매는 사람의 관점으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 제럴드 잘트먼Gerald Zaltman에 따르면, 의사결정의 95퍼센트는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즉,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어둠 속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디어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혁신을 찾고 있을 때조차, 자신이 그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우리 두뇌는 다만 이런 메시지를 전할 뿐이다. “그래, 바로 그거야!” 혹은 “아냐, 다시 해봐.” 이유는 이렇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고, 오랜 질문에 대한 새로운 답을 발견하려고 애쓸 때, 비록 우리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두뇌는 미로를 헤쳐나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 위에서 우리의 마음이 계속 떠돌 때 혹은 대답이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을 때, 우리는 이를 느낀다. 그러다가 전구가 갑작스럽게 켜질 때 그토록 놀랍게 보이는 것이다.

우리는 그 해답이 옳다는 것을 알아채지만, 어떻게 거기에 도달한 것일까? 그 여정을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사람들이 우리 아이디어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이 바로 그 지점이다. “어떻게 거기에 도달했을까?”

우리가 이미 미로를 헤치고 나간 상태에서 그 질문에 답하려고 하니 문제가 생긴다. 사실 미로의 상당 부분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 대부분 애초에 자신이 미로 속에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그토록 많은 아이디어가 실패하고 사장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현장에서 괴물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 생동감 있게 말하려고 하지만, 사실 이미 미로를 성공적으로 헤치고 나간 다음에 그들에게 ‘정리된’ 이야기를 하는 셈이다. 그저 전문가의 관점에서 말이다.

안타깝게도 전문가의 관점은 득보다는 저주에 가깝다. 이 말은 단지 은유가 아니다. 경제학자와 심리학자들은 “지식의 저주”라는 용어를 만들면서 “일단 뭔가를 알게 되면, 그것을 모르는 것이 어떤 것인지 떠올리지 못한다”라고 했다.

고객은 당신이 무엇을 아는지 모른다. 그들은 당신이 문제를 해결했고 그 해결책이 훌륭하다는 말도 전해 듣지만, 스스로 그러한 사실을 발견하는 것과는 큰 괴리가 있다. 특히 그 정보가 새로운 것일 때는 더욱 그렇다. 수학자 블레즈 파스칼은 이런 말을 남겼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남에게 서 들은 근거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낸 근거가 있을 때 더 잘 설득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단지 정답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답을 원한다. 그들은 당신의 아이디어에 이르는 길을 스스로 찾아내려고 한다. 그들을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달하게 하는 것, 그것이 빨간 실의 역할이다.

스타트업 고객 중 한 곳인 솔스티스Solstice와 그들의 고객 캘리포니아 커뮤니티를 생각해보자. 솔스티스는 태양광발전 시장에서 영업 중이다. 개인이 태양광 패널 및 설비를 개별 설치할 필요 없이 공동체 주민에게 태양광발전 혜택(낮은 전기료와 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을 한다. 처음에 솔스티스의 고객은 이렇게 물었다. “이 시스템이 전기료 절약에 어떻게 도움이 되죠?” 태양광발전은 꽤 괜찮은 약속(“저렴한 전기료를 위험 없이 제공한다”)을 하지만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 지나치게 복잡해 보여, 사실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카풀’이라는 간단하고 익숙한 비유를 제시함으로써 솔스티스의 잠재 고객들이 공동 태양광발전의 작동방식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줬다. 수가 많으면 돈을 절약하기에 유리하다는 개념이다. 많은 사람이 태양열 자원을 공유할수록 더 낮은 비용으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솔스티스의 잠재 고객들은 그들의 질문(“어떻게 전기료 절약에 도움이 될까?”)을 스스로 이해되는 대답(“이웃과 ‘카풀’하면 태양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으로 연결 지을수 있었다. 한 마디로 ‘태양열 카풀’이었다.

남에게 자기 아이디어를 설득하다 보면, 특히 기존의 생각이나 행동을 포기해야 할 때, 종종 거대한 ‘긍정’이 필요하다. 바로 이때 빨간 실이 등장한다. 당신의 아이디어에 우격다짐으로 ‘예’를 하라고 하는 대신, 그들에게 따라가야 할 지도를 건네주는 일이다.

우리 뇌가 진실을 이해하는 방식

이 지점에서 나쁜 소식이 있다. “잠깐, 내가 헤쳐온 미로를 사람들에게 지도로 보여줘야 하는데 통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언제나 미로를 빠져나올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우리는 두뇌가 새로운 정보를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는지 안다. 그리고 그렇게 발견한 것을 두뇌가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바로 이야기를 통해서다.

이야기는 미로를 헤쳐나가게 하는 지도인 것이다. 새로운 정보를 만나면 두뇌는 이것을 하나의 이야기로 처리한다. 먼저 등장인물을 확인하고,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세상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결과를 예측한다. 새 정보가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흔한 이야기 형태가 아니더라도 우리 두뇌는 그렇게 처리한다. 두뇌는 이야기의 빈칸을 채움으로써 세상을 이해한다.

“왜 이렇게 좋은 일이 내게 일어났을까? 그건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야!”(나는 주인공이다!)

“왜 이렇게 나쁜 일이 일어났을까? 그건 그 사람이 내게 원한을 품었기 때문이야!”(그는 악당이다!)

두뇌에 관한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우리는, 예전에 없었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즉, 고객이 우리의 답에 만족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음은 물론, 그들이 요구하는 질문(“당신의 아이디어는 무엇인가요?”, “내가 왜 거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죠?”같은)에도 확실하게 답할 수 있다.

그럼 고객은 어떤 것을 묻는가? 유아와 아동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두뇌 연구를 통해 우리가 동일 유형의 개념에 주의를 기울이고, 학습하고, 기억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해, 우리는 사람(배역), 일(행동), 이유(동기) 그리고 결과(영향력)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우리 두뇌는 “스스로 이해되는 이야기”를 구성하도록 돕는 질문을 던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제 단계별로 소개할 단순한 이야기 구조는 고객의 모든 질문(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에 답하고 자신만의 빨간 실을 만들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이야기 구조 단순화하기

이야기 창작법은 다양하다. “이야기 짓는 법”이라고 검색하면, 끝도 없는 결과가 나온다(하지만 대부분 써먹을 데가 없다). 가장 단순한 대답 중 하나는 이야기가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딱히 도움은 안 된다. 이야기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안다고 해서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 한 가닥도 마찬

가지다.

또한, ‘영웅의 여정’이란 말도 들어봤을 것이다. 대부분 문화와 시대에서 역사를 통해 계속 발견되는 패턴이기도 하다. 비록 익숙하고 강력하기는 하지만, 영웅의 여정이 ‘모든’ 이야기의 기반이 될 수는 없으며, 그 적용 범위도 제한적이다. 우리 뇌는 그런 이야기를 반기지만, 자동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닌 것이다. 뇌는 그보다 단순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러한 유형의 이야기 창작법을 알아내고자, 나는 이야기와 스토리텔링의 모든 영역, 즉 픽션과 논픽션, 시나리오와 희극, 대중 연설과 프레젠테이션, 마케팅과 세일즈 메시지, 신경과학, 학습 이론, 행동경제학 등을 두루 살펴보았고 거기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 내 아이디어는 물론, TEDx 강연자와 고객 아이디어 수십 개를 모아 시험해봤다.

나의 목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창작하는 가장 쉽고도 분명한 방법을 발견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만들기로 했다. 훌륭한 이야기에 담긴 공통 요소들을 추적해가면서 내가해온 연구와 조합했고, 겹치는 부분이 있음을 알았다. 내 경험에 비춰볼 때, 빨간 실은 그것을 한 세트로 조합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다.

수백 명의 고객(그리고 온라인을 통한 수백만 명의 고객)과 함께 내 접근 방식을 실험한 뒤, 나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를 다음 순서에 따라 다섯 가지로 단순화했다.

목표. 문제. 진실. 변화. 행동. 자기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전환하려면 다른 누군가의 가르침이 아니라 ‘당신’이 그것을 발견한 다음, 고객에게 선사해야 한다.

이제 최고의 소식을 전할 시간이다. 당신이 떠올린 아이디어에 대해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 이야기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당신의 두뇌는 자기 아이디어에 이미 질문을 던지고 대답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는 두뇌가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의 결과물일 뿐.

이처럼 모든 아이디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모든 아이디 어가 이야기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그게 빨간 실이다. 이제 당신의 빨간 실을 발견할 시간이다.

*해당 뉴스레터는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 1장 중 일부 발췌했습니다.

💡 세스 고딘, 다니엘 핑크 강력 추천!

💡 "아이디어는 많지만 잘 파는 방법을 도무지 모르겠다면
당장 이 책을 집어들길 바란다."
- 이승희, 마케터 | 『일놀놀일』, 『별게 다 영감』 저자

💡 "의사소통을 업으로 삼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앤드류 로 | MIT 경영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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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

뉴스레터 서포터즈 기대평

현우

현재는 '듣는 광고'에서 '보는 광고'로 전환 된 시대이다. 방문 판매사원의 제품 홍보를 듣거나 텔레마케터의 이야기를 듣고 제품을 구매하는 시기에서, 필요한 제품을 직접 검색하고 비교하고 인플루언서나 다른 이들이 사용한 제품의 후기등을 직접 찾아보고 구매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흔히 '잘 팔리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들보다는 다른 아이디어와 마케팅이 필요하다. 수 많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돋보이는 아이디어나,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은 정보의 모래 속에서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되는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공식을 기대해 본다.

리연

콘텐츠의 홍수에 빠진 사회에서 아이디어는 어떻게 아이디어가 살아남아 전달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비단 마케터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누군가에 전달하고 설득해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만 담긴 듯하다.

하들

책은 그리스 신화 속 테세우스의 빨간실에 빗대어 마케팅을 설명한다. 아이디어로 가는 길, 고객과 이어지는 길에 갈팡질팡하지 않고 길을 잃지 않도록 빨간실을 빌어 가이드한다. 저자는 우리가 자주 접한 TED 강연, 유튜브 등을 통해 아이디어가 어떻게 컨텐츠가 되었는지 알려준다. 별 생각없이 웃어넘기던 유튜브 영상들을 흘려보내지 않은 저자의 아이디어가 모여 컨텐츠(책)가 되다니. 빨간 실로 이어지는 세상이 신기하고 기대된다.

오대석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이를 활용할 곳이 없다면 이는 이미 ‘죽은 아이디어’인 셈이다. 책은 모든 것을 연결하는 핵심 아이디어를 빨간 실'로 표현하면서 우리들에게 빨간 실을 구성하는 다섯 단계를 소개한다. 과연 매출로 이어지는 아이디어는 어떤 내용인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아리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시작부터 아이디어를 확장시켜나가 도달하는 마지막까지의 단계를 5단계로 나누고 빨간실로 엮은 뒤 스토리텔링을 더해 아이디어를 완성한다. 이 책을 통해서 떠다니기만 하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실현시키는 나의 빨간 실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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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근길 필수템
by. 오월 마케터

직원이 1인칭 관찰자 시점이 되어 전하는
현대지성 틈새 라이프, 오늘은 오월이 함께합니다:)

지난 주｜#직원별 책상유형 보러 가기

✏️현대지성 인스타그램에 직접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다들 반갑습니다🖐

지난주 갑작스레 시작된 틈새라이프로 인해 저는 명절 내내 걱정이 많았답니다. 나 뭐해야하지…???😱 하지만 이미 시작한 이상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게 탄생한 콘텐츠 출근길 필수템을 알려줘!!!

출근길 필수템을 무엇이냐는 질문에 팀장님은 나는 '카드'와 '립글로리'! 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해 주셨어요~ 아! 여러분 립밤아니구 립글로리예요. 우리 팀장님이 그렇다면 그런거죠!
(팀장님 절대지켜!!) 그렇게 입술에 피가나던 팀장님은 아내분이 거의다 쓰고 남은 ‘삼성 이재용’이 사용하는 (립밤 아니고) 립글로리를 출근길 필수템으로 들고 다니신답니다~

호잇님의 출근길 필수템은 아주 실용적인 것과 매우 확률(?)적인 것이였어요
호잇 보조 배터리는 저도 종종 사용하고 있는데요! 항상 보조 배터리를 가진 호잇님이 있다는게 저에겐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르겠어요 유일한 갤럭시 사용자거든요 ㅎㅎㅎ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이어폰을 두고 오시는 날엔 하루종일 시무룩하다고 하는데요. 호잇님의 기분이 안좋다면 그건 버즈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복권! 매주 5천원 정도 구매한다고 하는데, 당첨된 적은 없다해요!

마늘님의 필수템은 놀라웠어요. 매일 아침 사과로 시작하는 마늘님! 엄마가 매일 싸주시는데
아침에 아삭아삭 소리가 난다면 마늘님이 출근했다는 신호랍니다! 잉?? 가방에 운동복이라니요?! 4년째 애용중인 운동복으로 매번 운동복을 깜빡해서 크로스핏을 못 갈 때가 있어 항상 여분을 가지고 다닌데요! (TMI: 무려 120kg까지 백스쿼트1개 가능하데요!) 알라딘 굿즈 카네기 명함 지갑은 수납이 넉넉해서 마늘님이 외근갈 때 유용하게 사용하는 템! 책은 평소에 읽을 시간이 없어 출퇴근길을 이용해 책을 조금씩 읽고 있대요. 최근 절대주의 회화에 관심이 생겨서 읽고 있습니다. 도판을 네모로 대체했다는 게 킬포인트인 책이라 한답니다!

제 필수템은 온통 💧수분에 집중되어 있어요 완전 극 건성인 저는 특히 겨울엔 쥐약이기 때문에 립밤, 핸드크림, 인공 눈물은 필수!!!! 그리고 컴퓨터를 많이 보면 눈이 피로하잖아요? 그래서 안경을 꼭 쓰고 일한답니다~

이쯤되면 여러분들의 필수템들이 궁금해지는데요? ㅎㅎㅎ
좋은 아이템 공유해주시면 틈틈히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주에는 호잇님이 틈새라이프를 전합니다
다음주에도 즐거운 이야기들로 만나요!

🍪 비하인드
콘텐츠 썸네일을 찍기위해 퇴근 1시간전에 부랴부랴 옷을 입고 가방을 메고, 출근하는 모습을 찍었어요🤣 무척 바쁘시다는 팀장님의 말을 뒤로한 채 그렇게 저는 제 일을 했습니다😘
현대지성 틈새 라이프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월 5째주 미션

웃긴 콘텐츠 소개하기

미소를 짓는 일은 정말 중요한 의례다. 진화과정을 거치는 동안 미소는 대대로 후손에게 전해졌고, 많은 영장류 동물들도 비슷한 의례를 행한다. (…) 웃음은 힘을 북돋우고 마음을 달랠 뿐만 아니라 집단을 단결시키고 유대감을 증폭시킨다. 최근 연구는 소리를 내어 웃거나 미소를 직는 행위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둘 다 전염되기 쉬운 행동이다.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무언의례 183p

웃음 치료가 있을 정도로 웃음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행동이지만 살아가다보면 생각보다 웃을 일이 잘 없는 거 알고 계신가요? 마음의 여유도 없고 하루가 고될 수 있지만 우리 한번 웃어보아요:) 이번 미션은 이것만 보면 웃음이 빵빵터진다! 하는 콘텐츠, 이야기들을 공유해주세요~

미션 참여하고 응원 선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