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키키입니다. 😁 어느덧 겨울이 물러나고, 조금씩 봄이 다가오고 있어요. 꽃 피는 3월이지만, 이상하게 마음은 늘 '바쁘다'는 말로 시작되는 것 같죠.
오늘 뉴스레터는 그런 '빠름'의 시대에 잠깐 멈춰 서서,
왜 우리는 여전히 '천천히 읽는 일'을 잊지 않아야 하는지 이야기해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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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月 콘텐츠
지성인의 책장|마케터의 책 이야기|이벤트|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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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오르고, 주식은 떨어지고… 뉴스는 매일 쏟아지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이 딱이예요.📈 이 책은 기회비용, 금리, 인플레이션, 비트코인 같은 핵심 경제 개념부터 트럼프의 관세 전쟁,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같은 최신 이슈까지 현실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61가지 경제 지식을 엄선했어요. 경제학이 어렵고 낯설었던 분들도 부담 없이 하루 한 토막씩 읽어보세요! 지갑을 지키는 실전 감각은 물론, 내 삶의 선택 기준까지 달라질 거예요. 경제 뉴스를 술술 읽고, 투자 흐름이 보이기 시작하는 그 순간, 당신은 이미 경제 문해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집값은 왜 강남일까? 핫플은 왜 특정 지역에 몰릴까?🗺️ 『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은 도시, 경제, 기후, 전쟁까지! 땅 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지리학으로 해석해 주는 책이에요. 자연지리부터 인문지리, 지도 이야기까지 쉽고 재밌게 풀어낸 진짜 교양 지리 입문서! 도시의 구조부터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이유까지, 세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리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책이에요.
전시회는 좋아하지만 그림 앞에만 서면 ‘좋긴 한데… 이게 뭔지 모르겠어’ 하셨던 분들 많죠?🖼️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는 미술사학자가 안내하는 아주 실용적이고 친절한 미술 입문서예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을 ‘보는 법’, ‘느끼는 법’, ‘이해하는 법’까지 알기 쉽게 알려준답니다. 이제 미술관에서도 당당하게 작품과 눈 마주쳐보세요.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감상하게 될 거예요!
📺 끌UP|『건강의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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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읽는 법을 잊어버린 우리에게
feat 읽기에 대한 책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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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마케터로서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독자와 책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예요. 도서 내용을 압축해서 카드뉴스를 만들고, 릴스를 만들고, 오디오북 영상도 열심히 올려보지만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이걸 누가 끝까지 보고 있을까?" 요즘은 어떤 콘텐츠를 만들던 '가볍고 빨라야 한다'는 압박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길면 안 읽히고, 어렵다고 느껴지면 바로 스킵당하니까요. 그래서 저도 점점 더 쉽고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게 되더라고요. 근데,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는다는 건, 시대를 역행하는 일이 되어버린 걸까?' 그 즈음에 읽은 책이 바로 📚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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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왜 영화를 1.5배속으로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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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00년생은 모든 영상을 1.5배속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즘 즐겨보고 있는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덕질 중이라 유튜브로 배우들의 홍보 영상까지 찾아보며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파헤치고 있는 키키입니다. 그러던 중 조금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조나단이 말하길...(43분 06초) 요즘 00년생들은 영상을 1.5배속으로 보는 게 일상이라 오히려 정상 속도가 오히려 느려지게 느껴진다는 거예요!!! 충격을 받은 것도 잠시 마침 고민하는 문제도 있겠다 냉큼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을 펼쳐 읽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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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이나다 도요시 지음|황미숙 옮김|현대지성
🧹이 책은 단순히 ‘요즘 사람들 왜 영화를 빨리 보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지만, 그 안엔 훨씬 깊은 통찰이 담겨 있어요.
"작품은 콘텐츠가 되었고, 감상은 소비가 되었다."
"성공을 위한 치트키처럼, 우리는 콘텐츠를 빠르게 섭취한다."
요즘은 인기 있는 콘텐츠를 감상하는 게 아니라 빠르게 훑고, 결말을 알고, 대화에 끼기 위한 정보를 얻는 방식으로 소비해요. 스토리보다 요약을, 감정보다 포인트를, 몰입보다 효율을 선택하는 시대가 온 것이죠. 그래서 제작자의 의도, 장면의 맥락, 인물의 미묘한 표정 같은 건 다 건너뛰어요. 이 책은 말해요. 그게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사회가 만들어낸 압박 때문이라고요. 콘텐츠가 넘치고, 실패가 두렵고, 누구보다 빨라지고 싶어서 우리는 결국 '빨리 감기'라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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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뇌과학
가와시마 류타 지음|황미 옮김|현대지성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을 읽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저는 『독서의 뇌과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이 지금 '우리가 얼마나 빠르게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가'에 대한 분석이라면 『독서의 뇌과학』은 그 흐름 속에서 '왜 우리는 그래도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과학적인 답을 줘요. 읽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시대에, 이 책은 이렇게 말해요.
"책을 읽는 순간, 뇌의 거의 모든 영역이 깨어난다",
"단 2분의 독서만으로도 창의력과 집중력, 기억력이 향상된다"
책 읽기는 행위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정보에 떠밀리지 않고 생각하는 뇌를 훈련시키는 일임을 보여줘요. 정보가 아니라 사고와 맥락을 읽는 힘을 복원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다시 읽어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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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두 책은 함께 읽어야 더 좋은 것 같아요.
요약 영상, 릴스, 호흡이 짧은 영화에 익숙해진 지금, 우리가 점점 생각의 근육을 잃어가고 있다는 경고를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이 전해주고, 그 근육을 되살릴 유일한 방법이 ‘읽기’라는 걸 『독서의 뇌과학』이 과학적으로 보여줘요.
우리는 이제 '어떻게 더 많이 볼 것인가'보다 '어떻게 더 깊이 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독자님들은 콘텐츠를 '제 속도'로 보고 계신가요? 혹시, 생각하기 전에 이미 넘겨버렸던 콘텐츠는 없으셨나요? 이 뉴스레터는 꼭 끝까지 읽어주셨길 바라며 오늘도 끝까지 뉴스레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생각 하나쯤 남기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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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부터 비트코인까지,
뉴스가 들리고 투자가 보이는 61가지 경제지식!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서평단 모집
💁모집 인원: 20명 📅 모집 기간: ~ 3/3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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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NT] 책 추천하고 커피 기프티콘 받기
참여 감사 선물: 커피 기프티콘(2명)
*다음 호 뉴스레터 발송일(매월 마지막 주 평일)에 경품을 지급합니다.
독자와 함께 만드는 지성인의 책장! 재밌고 유익하게 읽은 현대지성 책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골라주신 책은 4월 독자의 책 추천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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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살아오면서 지켜야 할 규칙이나 시민으로서의 의무감에만 신경을 썼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정당하게 누리고 찾아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인간의 존엄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존엄성을 훼손시키는 일이 없을 때 나의 존엄도 찾고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_쎄인트 |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꿀팁이 있어서 읽고 실천중인데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스마트폰의 노예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환기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_임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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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직전까지 갔던 톨스토이의 삶을 완전히 뒤바꾼 삶의 진리,
그 깨달음을 담은 10편의 명품 단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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