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현대지성' 7월 넷째 주 뉴스레터
님! 현대지성이 4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현대지성이 재밌는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감사선물 ②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40명) 이벤트 기간 7월 22일 금요일 ~ 7월 28일 목요일 당첨자 발표 7월 29일 금요일 자신의 상처를 자녀에게 대물림하고 싶은 부모가 어디 있을까요?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와 같은 코칭 프로그램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내면의 아이를 간직하고 있는 '어른이'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상처를 원인을 알게 되고 그로부터 치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 자녀가 내면의 상처를 간직한 어른이로 자라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님의 바람일 것입니다. 그리고 상처를 치료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상처가 나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있으면 내면이 단단해져서 어려움을 만나도 금방 이겨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마음의 틀이 형성되는 인생 최적기에 평생 마음 근육을 키워줄 책 Best 3를 소개합니다. 영유아/ 초등/ 청소년별로 골라왔으니 자녀의 나이를 고려해 읽어보세요:) ps. 어른이가 읽으면 더욱 좋은 책이랍니다. ![]() [영유아]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파스텔 하우스 자녀가 직접 자신의 감정을 운전할 수 있는 손잡이가 되어줄 책 "감정은 너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는 거란다. 감정에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 주고, 소중히 느껴 봐. 너를 찾아온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으니까." 이 책은 어린이가 마음을 표현하기에 충분한 45가지 감정 단어의 생활 속 쓰임과 뜻을 담았어요. 행복, 두려움, 슬픔, 놀람, 화 등의 기본 감정을 공부한 친구들이라면 점차 개수를 늘려서 감정 말을 더욱 풍부하게 사용해 봐요.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올바른 이름으로 부를 수 있을수록 내면의 힘이 쑥쑥 자라납니다. 자녀에게 자신의 감정을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손잡이를 쥐여주세요 :) ![]() [초등 3~6학년]
『어린이 자존감』/ 현대지성 자녀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주춧돌을 놓아줄 책 "다른 사람은 여러분의 감정을 통제할 수 없어요. 여러분의 감정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여러분 자신이랍니다." 이 책은 내가 나의 편이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나에 대해 보다 더 잘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들이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려 할 때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있을지 아동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하면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생활에서 가져온 사례로 적절한 조언을 건넵니다. 자아 개념을 잡아가는 초등 아이들이 환경과 또래 집단에 휘둘리지 않고 인생의 가장 큰 힘인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깨달을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아주세요 :) ![]() [청소년 - 성인]
『쿠션』/ 비전과 리더십 절망과 희망 중, 희망을 선택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 "고난과 역경이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지만, 단 한 가지 자유는 빼앗아 갈 수 없어.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자신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그것이지." 이 책은 자극과 반응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을 쿠션에 비유합니다. 비즈니스 우화로 쓰였지만 부드럽고 친절한 문체와 분량으로 청소년들이 읽어도 충분한 책입니다. 할아버지가 손자 바로에게 진정으로 주고 싶었던 유산은 보이는 물질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을 아름답게 가꿔 나갑니다. 마음의 쿠션이 넓고 두꺼운 사람은 어떤 절망적 상황이나 불쾌한 자극에도 즉각 반응하지 않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주도하여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자녀가 살면서 부딪힐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 희망을 선택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 여러분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책임져야 해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니까요. 지금 당장은 이 말이 와닿지 않을 수 있어요. 늘 어른들이 이래라저래라 참견하는데 어떻게 내 삶에 책임을 질 수 있겠어요? 많은 친구들이 '책임'을 어려워하는 것도 당연해요. '책임을 지는 것'과 '통제하는 것' 혹은 '대장이 되는 것'은 헷갈리니 쉬우니까요. 하지만 세상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투성이에요. 날씨, 가족, 학교 등등 말이에요.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많은 숙제를 내주는가도 여러분이 결정할 수 없어요. 친구를 사귀는 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고요. 다른 사람들이 행동하는 방식이나 감정 역시 마찬가지지요. 자, 그렇다면 책임을 진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명심하세요! 여러분은 자신의 행동과 감정에만 책임이 있답니다. 가끔 다른 사람들은 내가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해요. 그럴 때 우리는 쉽게 좌절하거나 화가 나서 되갚아 주려고 하지요. 그러고서는 내가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의 잘못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우리는 오직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만 책임이 있어요. (...) 현대지성 E. main@hdjisung.com T. 070-8821-5447 F. 0303-3444-2136 |
출판사 현대지성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