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마늘입니다💫
봄이 한층 무르익은 4월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편지를 들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도 무척 기대하고 있는 『드디어 만나는 동유럽 신화』 편집자 레터가 도착했습니다. 추천사를 부탁드릴 때마다 직접 편지를 써 보내신다는… 이 열정, 살짝 궁금해지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하나 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마침표를 찍어주실 마지막 독자를 찾습니다. 깨알같은 메모를 엿니… “이거 내가 하고 싶은데?”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마지막 기회, 독자님께 넘겨드립니다. 읽고, 나누고, 오래 남기는 교환독서 이번엔 꼭 신청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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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月 콘텐츠
지성인의 책장|편집자 레터|교환독서 이벤트|서평단 모집|오디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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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와일라잇》, 《드라큘라》, 《울프 맨》에 등장하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고향이 동유럽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가요? 오늘날 많은 콘텐츠가 동유럽 신화에서 매력적인 소재를 빌려오고 있지만, 정작 그 뿌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만한 자료는 부족합니다. 그리스·로마 신화가 영웅의 찬란한 승리를 노래하고, 북유럽 신화가 세계의 종말을 그렸다면, 동유럽 신화는 인간과 괴물의 거친 생존기를 통해 세상의 기괴하고 어두운 이면이 담겨있다는 사실! 서양 신화의 마지막 조각, 동유럽 신화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주목해 주세요!
괴테의 상실, 헤세의 방황, 니체의 초월까지... 동서고금의 지혜가 담긴 120편의 고전 문장을 직접 손으로 되새기는 시간. 하루 한 장, 한 작품, 한 질문. 매일 밤, 고전의 한 문장과 마주해보세요. 익숙했던 생각이 낯설어지고, 당연하던 질문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제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당신의 손끝으로 그 본질을 새겨보세요.
📚 『최소한의 서양철학사』는 철학이 낯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신개념 철학 입문서! ‘최소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어려운 방법론과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생략하고 핵심과 요점만 쉽고 간결하게 담아냈어요. 매번 철학책 앞에서 머리를 싸매다 포기했다면, 이 책은 철학의 흐름을 완벽하게 마스터해줄 가장 확실한 가이드가 되어줄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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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신화는커녕 여행조차 그리 즐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저에게 ‘동유럽 신화’라는 세계는 그야말로 미지의 영역이었습니다. 동유럽에 어떤 나라들이 속해 있는지조차 흐릿했고, 우리가 익히 아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기원이 동유럽 신화라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생소함에서 오는 막막함에 편집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덕분에 이 책은 제게 오래도록 잊지 못할 강렬한 작업물이 되었습니다.
편집자로서 제가 발견한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낯선 이를 배려하는 친절함’입니다. 슬라브족의 역사부터 동유럽 신화 체계, 슬라브 서사시까지 독자들이 헤매지 않도록 촘촘한 ‘미리보기’를 배치했습니다. 특히 슬로베니아 출신 작가들이 직접 집필한 만큼 서사와 해설의 깊이는 감히 독보적이라 자부합니다.
작업을 하며 저는 이 기묘한 세계에 속절없이 빠져들었습니다. 전염병의 공포가 투영된 뱀파이어의 실체, 마녀에 맞서 싸운 정의로운 늑대인간, 닭의 다리 위에 세워진 오두막에 사는 바바야가,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한 수호자 우르슈카까지. 그간 익숙했던 영웅 중심의 서사와 달리, 어둠과 섬뜩함이 공존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매혹적이었습니다.
무채색의 출근길과 관성적인 업무 속에서, 모니터를 켜는 순간만큼은 현실을 잊고 신비로운 캐릭터들과 조우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때로는 <트와일라잇>을 다시 꺼내 보기도 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마주할 땐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신선한 이야기를 고민하는 많은 작가님에게도 이 책은 분명 훌륭한 ‘이야기의 화수분’이 되어줄 것입니다. 먹고살기 바쁜 시대에 “왜 굳이 신화를, 그것도 동유럽 신화를 읽어야 하는가?”라고 묻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삶이 팍팍할수록 우리는 현실에서 잠시 비켜나 오래전 환상의 세계를 유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요. 이 책이 독자들에게 지금껏 보지 못한 기괴하고도 아름다운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통로가 되길 바랍니다. 신화라는 소재가, 인문·교양이라는 장르가, 그리고 동유럽이라는 낯선 대륙이 우리 삶에 얼마나 멋진 자극제가 될 수 있는지 함께 느껴보고 싶습니다. 많은 이의 노고로 빚어낸 이 진심이 더 넓은 세상에 닿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드디어 만나는 동유럽 신화』 편집자 고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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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이야기 요약
사랑하는 여인의 아버지에게 인정받이 위해, 뱀파이어를 죽이려는 한 남자.
그와 비슷하게 사랑하는 여인의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한 사바 사바노비치의 죽음.
그는 나비를 좋아했고 잘생긴 것과 거리가 멀었으며 사람들이 멀리했던 방앗간을 운영하던 남자였다.
산사나무로 만든 십자가를 꽂고, 성수를 뿌리고, 시신을 아주 깊은 곳에 놓고 돌을 쌓아 깨어나지 못하게 해야함.
뱀파이어의 망토는 시신의 덮개.
나비와 마늘을 좋아하던 남자.
뱀파이어의 피가 닿으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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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다 현기증 날 뻔한 교환독서 후기
약 60일간의 대장정 종료!
드디어 약 두 달간 이어졌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교환독서 대장정의 막이 내렸습니다. 처음 제 품을 떠날 때만 해도 매끈하고 깨끗했던 책이, 이제는 제법 묵직한 무게감을 품고 돌아왔는데요. 누군가의 손때와 고심 끝에 적은 메모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 기분입니다.
사실 이 책은 너무 유명한 고전이기도 하고 짧은 단편 소설을 엮은 책이라 우리가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그런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돌아온 책에는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의외의 매력들이 보물찾기처럼 숨겨져 있었습니다.
저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독자 여러분의 생생한 흔적들을 지금부터 하나씩 꺼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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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를 열면 각자가 써둔 인사말이 있었어요. 처음 책을 받은 날의 두근거림, 잘 써야 한다는 괜한 긴장감, 그리고 그럼에도 솔직하게 써보겠다는 다짐들. 누군가가 러시아식 이름을 지어 자신을 소개했는데 그게 번져서 우리 모두가 낯설고 귀여운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저는 사샤가 됐어요. 인류의 수호자라는 뜻이래요. 조금 과분하지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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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독서의 효능: 혼자지만 대화하듯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다!
소설 속 어떤 장면엔 작은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어떤 문장 옆엔 공감의 말이, 또 어떤 꼭지엔 하고 싶은 말이 넘쳐흘렀어요. 혼자 읽는 책인데, 혼자가 아닌 기분이라고 한 분이 말씀해주셨는데 저도 그 말에 10000000% 동의합니다.
다 읽고 나서 돌아온 후기들을 보며 저는 살짝 뭉클했어요. "사랑이 더 많은 자리에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많이 들었던 독서 기간이었다." "교환독서의 맛을 깨달아버려서 다음 교환독서도 기약해놨다." "읽기 모임 꾸준히 하고 싶다."는 말들이요. 톨스토이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었던 건 거창한 철학이 아니라, 어쩌면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나누는 이 소소한 것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판을 벌인 덕분에 책 한 권으로 다섯 사람이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요. 다음엔 더 많은 분들과 함께이길 바라며... 다음 교환독서 후기를 기대해 주세요!
사샤(키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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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교환독서 마침표를 찍어주실 독자를 찾습니다.
다섯 사람의 손을 거친 이 책에는, 첫 페이지의 두근거림과 마지막 페이지의 여운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여섯 번째 독자가 되어 이 책의 마침표를 찍어주실 분을 찾습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해요. 아래 버튼을 눌러 구글폼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을 한 줄로 남겨주세요. 💬 추첨을 통해 오늘 소개해 드린 교환독서 책을 보내드립니다. 📮
EX) 우정! 우정은 삶의 기쁨을 나누게 하고 서로의 존재가 큰 힘이 되며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는 소중한 연결고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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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북플루언서 책여사의
본격 독서 예찬 에세이✨
『드디어 만나는 동유럽 신화』 서평단 모집
💁당첨 인원: 20명
📅 모집 기간: ~05/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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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NT] 책 추천하고 커피 기프티콘 받기
참여 감사 선물: 커피 기프티콘(2명)
*다음 호 뉴스레터 발송일(매월 마지막 주 평일)에 경품을 지급합니다.
독자와 함께 만드는 지성인의 책장! 재밌고 유익하게 읽은 현대지성 책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골라주신 책은 5월 독자의 책 추천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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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인생의 모든 차이를 만든다!"
★데일 카네기 미발표 원고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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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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